모두가 싫어하는 심부름센터 10가지

속초지법 형사11부(이종길 부장판사)는 10일 짝사랑하던 남성을 스토킹하고 살해하려 한 혐의(살인예비 등)로 기소된 A(32)씨에게 징역 1년 1개월을 선고했었다.

또 40시간 스토킹 범죄 치유 프로그램 흥신소 심부름센터 이수와 보호관찰 6년을 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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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00씨는 지난해 9월 18일 수년간 혼자 좋아해 온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연구원 여성 한00씨를 살해하기로 생각먹고 온라인 채팅방에 살해계획을 게시한 뒤 흉기 6개 등 범행 도구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.

또 똑같은 달 18∼26일 B씨 직장에 0차례 전화해 집 주소를 알아내려 하고, 직장으로 3차례 찾아간 혐의도 받고 있다.

순간 그는 흥신소 업자 C(48)씨에게 전00씨 주소와 연락처를 알아내고 사진을 촬영해달라고 의뢰한 혐의도 받았다.

유00씨는 호텔에서 범행을 대비하다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흥신소 제보자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.

재판부는 ""피고인이 조기에 검거되지 않았더라면 자칫 피해자 삶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""며 ""피해자는 피고인의 범행 계획을 알게 된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""고 양형 원인을 밝혀졌습니다.

그런가하면 유00씨 범행을 도운 C씨는 대중아이디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.